우아한형제들은 국가대표팀 조별 리그 두 번째 경기인 한국-멕시코 전, 23일 하루 주문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국가대표팀 조별 리그 두 번째 경기였던 한국-멕시코 전인 23일, 하루 주문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토요일 하루 배달의민족 주문수는 월드컵 열기가 본격화하기 전인 한 달 전 같은 요일(5월 26일)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바로결제’ 기준 수치로 1주일 전인 16일에 비해서도 10% 더 오른 것이다.

배달의민족 주문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첫 경기로 스웨덴과 맞붙은 18일에도 평소보다 20% 이상 증가한 바 있다. 특히 이날 저녁 7시~9시 사이 평소 주말 최대 트래픽의 3배에 달하는 ‘시간당 14만 건’이 몰렸다.

이번 월드컵 기간 중 배달의민족 주문수는 주요 경기 일정과 맞물려 시간당 10만~15만 건에 달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올해 월드컵 등을 앞두고 순간적인 트래픽 폭증에도 안정적으로 견뎌낼 수 있도록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서버 확충 및 안정화 작업을 벌여 왔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독일과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가 예정된 27일 수요일은 물론 월드컵 기간 내내 비상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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