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알토란에서는 '여름엔 밥이 보약이다'를 주제로 밥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공개한다.

24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임성근 조리기능장의 '김치냉국밥' '묵은지말이밥' 김하진 요리연구가의 '된장보리밥' '열무나물'  장명하 셰프의 '소고기마늘볶음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사진출처=MBN 화면캡처>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김치냉국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김치, 멸치다시마육수, 사골육수, 사과 3배 식초, 설탕, 꽃소금, 밥, 깨소금, 참기름, 설탕, 무, 배, 오이 등이 필요하다.

먼저 김치 4분의 1포기를 한입 크기로 잘라, 참기름 2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무친다.

이후 멸치다시마육수 1.5L, 사골육수 500L를 체에 거른 김칫국물 1L와 사과 3배 식초 3큰술, 설탕 반 컵, 꽃소금 2큰술을 넣고 섞어준다.

소금 1큰술과 설탕 1 큰 술을 넣고 15분간 절인 (고명으로 6cm 길이로 썬) 무에 김치냉국밥 국물 약 1컵을 붓는다.

밥 한 공기를 펼쳐 담은 후 배와 오이를 채 썰어 올리고, 양념한 김치, 양념에 절인 무, 깨소금 2큰술, 국물 8 국자, 각얼음 등을 올리면 완성된다.

<사진출처=MBN 화면캡처>

묵은지말이밥은 묵은지의 단단한 줄기 윗부분을 잘라낸 뒤,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양념한다. 이후 잘라낸 윗부분은 잘게 다친 뒤 설탕 2꼬집, 참기름 2큰술, 깨 2큰술을 넣고 양념한 뒤, 밥 두 공기에 넣고 섞어준다.

밥 위에 올릴 양념은 다진 청양고추 3개, 다진 대파 흰 줄기 2 큰 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 2큰술, 된장 4큰술, 고추장 1큰술을 넣어 만든다.

묵은지 1장을 넓게 펼친 뒤, 1장을 반대로 펼친다. 양념한 밥을 동그랗게 만든 다음 된장 양념 1작은술을 올리고 묵은지 한쪽 끝부터 말아준다.

<사진출처=MBN 화면캡처>

김하진 요리연가의 된장보리밥은 씻은 찰보리 2컵, 물 8컵을 냄비에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으면 중 불로 줄여 총 15분간 삶는다.

삶은 찰보리를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감자 2개를 깍둑 썬다. 냄비에 삶은 찰보리, 불린 멥쌀 2컵, 깍둑 썬 감자를 넣고 맛술 2 큰 술, 다시마 1장, 찰보리 삶은 물 1컵 반을 넣는다.

된장 보리밥에 들어갈 강된장은 달군 팬에 물 4큰술, 다진 쇠고기 100g, 다진 청양고추 3개, 작게 썬 애호박 1/4개, 송송 썬 대파 1뿌리 흰 부분, 생강즙 1작은술, 된장 1컵, 고추장 3큰술, 다진 마늘 2 큰 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섞은 뒤 불을 끄고 그릇에 옮긴다.

보리밥 가운데 강된장을 그릇째 넣고 호박잎 1장을 강된장 그릇 위에 덮는다.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10분 동안 끓인다. 끓어오르면 중 불로 줄여 3~4분 정도 끓이고 약 불로 줄여 10분 정도 뜸을 들인다.

열무나물은 끓는 물에 소금 2큰술을 넣고 열무 줄기만 넣는다. 식초 4 큰 술을 넣고 곧바로 열무 잎을 넣는다.

약 30초 후에 열무를 건져 찬물에 2번 헹군다. 헹군 열무의 물기를 꼭 짜고 물기를 풀면서 뭉쳐진 열무를 살살 푼다.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파 4큰술, 설탕 반 큰술, 참기름 2큰술, 깨소금 2큰술, 소금 1큰술, 썬 홍고추 1개를 넣어 무쳐주면 완성된다.

<사진출처=MBN 화면캡처>

장명하 셰프의 소고기 마늘 볶음밥은 믹서에 통마늘 10개, 물 100mL를 넣고 곱게 간다.

냄비에 깨끗하게 씻은 쌀 300g을 넣고 마늘물 100mL, 물 200mL를 넣고 저어준 뒤 뚜껑을 닫고 불을 켠다. 센 불에서 5분, 중 불에서 10분 끓이고 약 불에서 20분 뜸 들여 밥을 완성한다.

소고기(등심 200g)는 소금 한 꼬집, 후추 한 꼬집, 올리브유 1 큰 술을 넣고 버무려 양념한다.

이후 팬에 올리브유 3 큰 술, 편 썬 마늘 10개를 넣고 볶다가 노릇해지면 다진 양파 1개를 넣고 투명해질 때 가지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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