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문해 교육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화전. <사진제공=평창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평창군은 29일까지 군청 1·2층 로비에서 2018년 평창군 성인문해교육 ‘마음이 따듯해지는 시화전’을 연다.

시는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문해학습자들의 학업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시화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62개 작품이다.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써내려간 글씨와 그림은 방문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전시된 작품에 대한 관람객들의 자유 투표를 거쳐 3개 작품을 선정,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된다.

군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2013년부터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늘 행복한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3개 교실에서 260여명의 학습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정성문 자치행정과장은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담아 쓴 글씨와 그림을 보며 어르신들의 배움의 기쁨과 열정에 감동했다”며 “앞으로 문해학습자들의 삶에 희망과 행복을 안겨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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