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니드컴즈>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데이터 기반 IT 벤처기업 유니드컴즈(대표 전형신)가 자사의 자동화 마케팅 솔루션 iMs(Intelligence Messege Service)에 랜딩페이지 제작 도구 DCE(Dynamic Contents Editor)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DCE는 개발자의 도움 없이도 기획자가 쉽게 완성도 높은 랜딩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크리에이티브 도구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DCE 작동 화면 <사진제공=유니드컴즈>

유니드컴즈 관계자는 "랜딩페이지는 메시지를 보낼 때 마다 메시지 내용에 맞게 변경해줘야 하지만, 개발 및 디자인 인력이 부족한 경우 매번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기 힘들다"며 "HTML, CSS 등 웹 개발 지식없이도 목적에 맞는 이벤트 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고, 웹 퍼블리셔 없이도 마케터 혼자 힘으로 캠페인을 계획하고 끝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적에 맞는 랜딩페이지를 손싑게 제작해 다양한 메시지 채널(SMS, 이메일, 앱푸시, 카카오친구톡)로 전달하고 고객이 원하는 행동을 하도록 유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며 "고객이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할 시, 메시지와 관련된 랜딩 페이지를 보여줘 고객의 구매 및 이벤트 참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DCE로 제작한 랜딩패이지 예시 <사진제공=유니드컴즈>

DCE는 드래그&드롭 방식으로 메뉴에서 필요한 모듈(이미지, 텍스트, 버튼 등)을 선택해 끌어다 놓으면 콘텐츠를 완성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편집기 기능을 통해 쉽게 위치를 집은 뒤 픽셀단위로 세세하게 위치를 설정할 수 있으며, 처음 사용하는 이용자를 위한 기본 템플릿을 제공해 이미지, 문구만 바꿔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작업하면서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된 화면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문자메시지, 카카오친구톡 등 모바일로 콘텐츠를 확인하는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품 정보는 고객 개인에 맞춰 자동으로 채워진다. 고객이 쇼핑몰에서 클릭한 상품, 장바구니에 담은 채 구매하지 않은 상품 등 고객 한 사람의 행동을 파악하고 해당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해 콘텐츠에 표시할 수 있다.

유니드컴즈 관계자는 "콘텐츠를 확인하는 고객마다 다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획일적인 광고 콘텐츠보다 높은 구매 전환율을 기대할 수 있으며, 한 번 제작한 콘텐츠는 모바일, 데스크탑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콘텐츠 제작 시간을 줄이고 활용도를 높여 캠페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유연한 콘텐츠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기존 마케팅 캠페인이 원하는 메시지를 고객에게 발송하는 것에서 끝났다면, 메시지 다음 단계, 즉, 메시지를 확인한 고객의 행동까지 설계할 수 있으며, 대기업, 전문 마케팅 팀을 가지고 있지 않은 기업에서도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캠페인을 실현할 수 있고, 고객에게 스팸으로 느껴지지 않는 메시지를 더 자주 전달할 수 있어 소비자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유니드컴즈 측은 DCE는 iMs외에도, 웹 기반 콘텐츠 제작이 필요한 영역에도 적용될 수 있는 서비스로, 콘텐츠 마케팅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량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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