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지역에 위치한 방목장에서 소들이 풀을 뜯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횡성군축산농가협의회는 제4회 횡성 축산인의 날 행사를 맞아 ‘사람과 가축의 아름다운 공존’을 주제로 한 우리 축산 농장 자랑하기 사진·그림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축산인이 가축과 함께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상황을 사진이나 그림으로 표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문화 조성, 횡성군의 청정 사육환경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접수는 22일까지며 횡성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그림 접수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작품들은 7월 6일 축산인의 날 행사장 일원에 전시된다.

한상보 횡성군축산농가협의회장은 “이웃과 공존하는 친환경 축산문화를 조성해 오래갈 축산 산업의 기틀을 다지고 축산업에도 문화의 색을 입혀 가치를 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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