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야자 신규 디자인 <사진제공=야놀자>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야놀자가 운영중인 중소형호텔 프랜차이즈 ‘호텔야자’ 브랜드를 새롭게 단장했다.

호텔야자는 중소형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현재 전국에 7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야놀자는 호텔야자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최근 BI(Brand Identity)를 리뉴얼했다. 새로운 호텔야자의 BI는 글로벌 R.E.S.T.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야놀자와의 연관성을 갖도록 기업 로고에서 따온 워드마크 형식으로 디자인했다.

또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 브랜드와 공간을 상징하는 쉼표의 조형도 재단장했다. 해당 조형은 ‘바쁜 일상 속 휴식이 되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BI가 적용된 디자인물과 사이니지 등은 최근 오픈한 호텔야자 안양1번가점과 청주 서문로점에 적용됐으며, 기존 점포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호텔야자의 인테리어 디자인도 재정립했다. 기존 호텔야자만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되, 디자인 콘셉트(캐주얼, 빈티지, 모던)를 새롭게 구축해 플랫폼화했다. 이번 인테리어 플랫폼에서는 ‘CMF 디자인’ 기술을 적용했다. CMF는 색상(Color), 소재(Material), 마감(Finishing)을 활용한 디자인적 변주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 공간의 조건에 맞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은 중소형호텔 업계를 선도해온 호텔야자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의 첫걸음”이라며 “새로운 BI와 인테리어를 통해 호텔야자가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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