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레일>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코레일 강원본부 평창관리역이 강릉선 KTX를 타고 2018 동계올림픽이 열린 평창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돌아 볼 수 있는 당일 여행상품을 출시한다.

'평창에서 강릉까지 파노라마 여행'은 주중(주말 제외) 매일 청량리역(상봉역 경유) 출발해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과 강릉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패키지 체험상품으로,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와 대관령 하늘목장, 정동진 바다부채길, 안목 커피거리를 포함한 인기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 볼 수 있다. 

'평창 솔향기 고운 숲길과 목장 여행'은 매일 서울역(청량리역 경유)을 출발해 미세먼지 없는 평창에서 깨끗한 자연의 기운을 한껏 누릴 수 있는 패키지 체험상품이다. '효석문학 100리길' 중 하나인 솔향기 고운숲길 트레킹, 바위공원 관람, 올림픽 특선 음식인 곤드레 송어덮밥과 전통시장의 메밀음식을 맛보고, 보배목장에서 직접 치즈와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여행상품은 25일부터 주요 기차역 여행센터나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코레일 홈페이지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은규 평창관리역장은 "강릉선 KTX를 이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여행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첫 번째 여행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KTX와 연계한 강원내륙권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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