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북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이 참가, 산림분야 진로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산림복지진흥원)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산림분야 직업에 대한 인식 확대에 나선다.

산림복지진흥원은 24~26일까지 전북 군산시 새만금북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국립장성숲체원이 참가, 산림복지 분야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을 주제로 청소년 주도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주체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흥원은 행사장 내 ‘진로존(Zone)’에서 ▲산림관련 직업소개 및 상담 ▲산림복지시설 가상현실(VR) 체험 ▲산림분야 진로체험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 ▲숲속 천연재료를 활용한 목공예 체험 등을 운영한다.

특히 산림복지전문가(산림치유지도사,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체험지도사)와 산불진화 대원 등 다양한 산림분야 진로체험을 할 수 있으며 참가하는 청소년에게는 나무 묘목 또는 공기정화식물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윤영균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진로체험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직업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산림분야의 진로인식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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