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재난안전처 이상현 처장이 ‘2018년 국가재난관리 정부포상’ 유공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한국농어촌공사 재난안전처 이상현 처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이상현 처장은 지난해 상반기 강수량이 평년의 48% 수준이었음에도, 영농기 전 미리 용수를 확보하는 한편 유관기관 지자체 주민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뭄을 극복하고 농업인의 안전 영농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물 수요 공급량 분석결과를 토대로 저수지 물 채우기 등을 실시해 지난해 영농기 시작 전까지 총 2499만 톤의 수자원을 확보했다.

영농기에는 수자원공사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가뭄발생지역에 인근 여유 수자원을 상호 지원하는 등 범국가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신속한 대응 덕분에 공사는 작년 6월 말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모내기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현장에 안전전문가를 급파, 신속한 시설점검을 통해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에도 앞장섰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확대 신설하고 농업기반시설의 준공점검을 강화하는 등 전사적으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