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올리브영 명동 본점에서 진행된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샨타 레트나싱엄 유네스코 민간사업협력국장(왼쪽)과 배은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이뉴스투데이 천진영 기자] 올리브영이 유네스코 소녀교육에 4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올리브영은 24일 오전 서울 명동본점에서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샨타 레트나싱엄 유네스코 민간사업협력국장과 배은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 상무가 참석했다. 

기부금은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진행한 소녀교육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매월 진행된 ‘올리브영 데이’ 기간에 적립된 CJ ONE 포인트와 지난 연말 플래그십 스토어 세 곳(명동본점, 강남본점, 부산광복본점)에 설치한 ‘나눔 트리’ 모금 활동을 통해 적립된 기금을 더했다.

올리브영이 2014년~2017년 유네스코 소녀교육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11억원에 달한다. 참여 고객들은 1200만명으로 집계됐다. 

배은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유네스코 소녀교육의 의미에 깊이 공감하고 동참해주신 고객들의 성원으로 매년 뜻 깊은 기부를 이어갈 수 있어 감사하다” 며 “개발도상국 소녀들이 교육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후원하고, 무엇보다 고객이 즐거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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