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의왕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각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해 오고 있는 중국 센닝시 딩샤오창 당서기가 21일 김성제 의왕시장 예비후보의 캠프를 전격 방문해 돈독한 우의를 확인하고 양 시의 교류에 대해 깊이 있는 환담을 나눴다.

센닝시와 의왕시는 지난 2013년 3월 중국 센닝시에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5년 5월에 의왕시에서 자매결연 체결 조인식을 거행한 이후 각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사드 갈등 기간에도 의왕-센닝 우의는 두터웠다 <사진=김성제>

딩샤오창 당서기는 10명의 방문단을 이끌고 21일 부터 오는 24일까지 체류한다. 체류 중 의왕시를 방문한 것은 자매도시로서 양 시간 방문 교류의 일환이며, 개인적으로 친분이 두터운 김성제 의왕시장 예비후보 캠프를 방문했다고 전해졌다. 

딩샤오창 당시기와 김성제 의왕시장 예비후보가 깊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두 사람이 센닝시에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할 때 쌓은 우의이며, 이번 김성제 의왕시장 예비후보 캠프를 방문한 것도 그러한 두터운 친분 때문인 것이라고 한다. 

특히, 사드 갈등 당시에도 센닝시와 의왕시는 관광, 문화예술, 경제, 체육, 공무원 파견 교류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가능했던 것도 딩 서기와 김 시장의 각별한 인연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딩샤오창 당서기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센닝시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당시에는 센닝시 시장으로 재직하였었고, 지난 2016년도에 당서기로 승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 예비후보는“오랜 친구와 같은 딩샤오창 당서기의 방문을 더 없이 환영한다”면서 “우리 두 사람은 양 시의 교류협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갈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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