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2018 제3회 농식품 아이디어 경연대회 결선'에서 김석기 미래농업지원센터 원장(가운데)과 참석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이뉴스투데이 천진영 기자] 농협중앙회 미래농업지원센터는 18일 경기 안성시 소재 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2018 제3회 농식품 아이디어 경연대회' 결선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망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공감농업, 농가소득 및 농촌확대, 쉬운 농업을 위한 촉매제와 농업 경영체 확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화, 귀농·귀촌 창업, ICT 융합영농, 쌀소비 활성화 등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으로 총 290개팀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1차 예선심사를 거친 15개팀이 참가한 결선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결선심사 결과 대상은 메디프레소팀으로 상금 20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DMZ 천년꽃차팀과 복있는 마을 Boksfarm팀으로 상금 1000만원과 농협중앙회장상을, 우수상은 김민수씨와 맛대장팀이 상금 500만원과 농협중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최공희씨 포함 10팀이 상금 100만원과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원장상을 수상했다.

미래농업지원센터는 수상자 전원에 '교육-컨설팅-사업화' 원스톱 지원을 통해 경영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석기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원장은 “농업·농촌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농업에 아이디어와 기술을 결합해 농업경쟁력 제고로 강소농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농촌융복합산업 확산을 위해 파란창업 아이디어 캠프 등 다양한 아이디어 경연 대회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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