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운데)가 21일 황인호 민주당 동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공동공약발표회를 연 뒤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 황 후보와 함께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허태정 후보 선거사무소>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이하 허 후보)가 21일 “찾아오는 도시 동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허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황인호 민주당 동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대전시장-동구청장 후보 공동공약발표 자리에서 “동구가 활기를 되찾고 경제, 교육, 문화 기반이 잘 갖춰져 떠나는 도시가 아닌 찾아오는 도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자는 것이 저의 원도심 정책 기조”라고 밝혔다.

허 후보는 지난달 15일 정책종합발표를 통해 동구와 관련해선 역세권 개발 연계 국립철도 박물관 유치 ▲4차산업혁명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대전 시립의료원 및 시립치매요양원 건립을 주요 10대 공약에 포함시킨 바 있다.

아울러 허 후보는 동구를 비롯한 원도심 발전을 위해 문재인정부 뉴딜정책과 연계한 활기찬 도시재생 프로젝트, 역세권 중심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드림하우징 3000호 공급, 빈집재생·주민공유공간 조성으로, 지역재생 거점 활용 등을 발표했다.

또 친환경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자립마을과 스마트도시 인프라구축과 테스트베드를 위한 리빙랩 시범마을 조성, 전통시장 주변·혼잡지역 스마트주차장 도입, 평생학습시설 확충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나머지 4개 구청장 후보와도 순차적으로 공동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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