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가톨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김영규)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부산가톨릭대는 올해 사업비 9억 8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입전형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운영 ▲대입전형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부산가톨릭대 관계자는 "학생부교과, 종합 2가지로 수시전형을 단순화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설정 등으로 지원자의 부담을 완화시켰다"면서 "올해부터는 블라인드 면접 시행을 통해 선발과정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가톨릭대는 '공교육 돋움 프로젝트'라는 목표를 설정해 진로ㆍ진학 프로그램, 학생부종합전형 one-stop체험,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중등교사 연계 프로그램 등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교육 내실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가톨릭대는 지난 19일에는 교내 로사리오관에서 부산, 경남지역 고교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제1차 교내모의면접교실'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날 교내모의면접교실은 11년째 진행 중으로, 추후 다가올 대학입시 면접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참가자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내용을 중심으로 면접진행 및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2019학년도 부산가톨릭대 수시입학전형 소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특강, 재학생 홍보대사와의 학과상담 등 입시 및 진로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이 이뤄졌다.

부산가톨릭대 관계자는 "오는 6월 23일 '제2차 교내모의면접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 2차 교내모의면접교실' 참가자 모집은 6월 4일부터 6월 14일까지 10일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부산가톨릭대는 최근 부산, 경남지역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전공체험, 진로특강,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특강 등 교내·외에서 진로ㆍ진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에는 데레사여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공체험 프로그램, 학산여고에서 진로특강, 혜광고등학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9일에는 입학처가 양산여고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간호학과는 '나의 몸은 몇 점일까요?'라는 주제로 의무실에서 기본간호학 체험을, 노인보건복지학과는 '노인생애체험 및 노인복지서비스 이해'라는 주제로 노인생애체험센터에서 고령자체험 및 노인복지서비스 현장 참관 등을 진행했다.

지난 4일에는 남해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2학년 140여 명을 대상으로 전공별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ㆍ진학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날은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소프트웨어학과, 경영학과, 유통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이 학과 소개 및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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