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세계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19일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가수 알리의 축하공연, 베트남 전통춤 등 세계문화공연, 한국인과 결혼한 방송인 크리스티나의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에 잘 적응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이 표창을 받았다. 세계인의 날 그림대회 공모전에서 최우수, 우수작 등에 선정된 유아와 초등학생 18명도 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오는 25일까지 시청 로비에 전시된다.

양진철 부시장은 축사에서 “세계속의 용인, 하나되는 용인을 위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의 장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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