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재난구조 로봇 똘망 <사진제공=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서울대학교 동적로봇시스템연구실(DYROS)이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2회 ‘서울대 다이로스 로봇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로봇스쿨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로봇에 대한 학습과 다양한 체험활동 통해 로봇 학문을 이해하고 진로 선택을 위한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DYROS는 동적로봇시스템 연구실에서 그동안 개발된 혹은 개발중인 로봇과 사람의 인터렉션 기술(HRI), 무인자동차 시스템에 관한 기술을 소개한다.

또 로봇을 이해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 스스로 라인 트레이서를 활용한 길찾기 로봇 제작 및 구동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대학교 동적로봇시스템 관계자는 "경기도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동적로봇시스템 연구실에서 진행된다"며 "강의를 수료하면 서울대 발행 수료증이 발급되며, 강의 실습 후 제작한 키트들은 학생들에게 제공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 동적로봇시스템 연구실은 지도교수 박재흥 교수 산하 20여명의 석·박사과정 학생들로 이뤄져 있으며, 휴머노이드의 설계 및 제어, 무인자동차 시스템, 근력 보조 로봇, 그리고 모션 캡쳐 시스템을 활용한 모션 분석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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