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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주류·음료업계, 2018 러시아 월드컵 마케팅 시동

기사승인 2018.05.24  10: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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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월드컵 저녁 황금 시간대(오후 9시부터) 편성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다음달 14일 열리는 가운데 주류·음료업계가 월드컵 특수 잡기에 돌입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2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월드컵 출정식 행사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약 20여일 앞두고 주류·음료업계가 월드컵 특수 잡기에 본격 돌입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주로 국내 새벽 시간대에 경기가 열렸었지만, 이번 러시아 월드컵은 저녁 황금 시간대(오후 9시부터)에 편성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21일 오전 11시30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월드컵 출정식을 갖고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업계 마케팅 전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식 맥주인 카스를 앞세워 월드컵 마케팅에 가장 먼저 시동을 걸었다.

특히 카스는 이번 월드컵 마케팅 큰 주제를 ‘뒤집어버려’로 정했다. ‘일의 차례나 승부를 바꾼다’는 사전적 의미를 바탕으로 틀에 박힌 사고와 안 된다는 생각을 뒤집어 보자는 취지다.

여기에 우리 축구대표팀이 비록 FIFA랭킹 하위권에 머물며 약체로 평가받고 있지만 월드컵 본선의 판도를 ‘뒤집어 버리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도 담았다.

오비맥주는 ‘뒤집어버려’ 메시지를 담은 ‘카스 후레쉬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에는 ‘뒤집어버려’라는 주제에 맞게 카스 로고의 상하를 거꾸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제품 상단에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로고를 배치함으로써 ‘월드컵 맥주=카스’라는 공식을 강조했다. 355ml캔과 500ml캔, 740ml 캔, 500ml 병 제품으로 선보였다.

오비맥주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재현하자는 취지로 월드컵 4강 신화 주역 안정환을 비롯해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감독 등을 카스 모델로 기용해 ‘뒤집어버려’ 캠페인에 나선다.

월드컵 본선이 시작되면 대한민국 조별 예선 경기가 열리는 날에 맞춰 대규모 국민 참여 응원전도 펼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스웨덴(6월 18일), 멕시코(24일), 독일(27일)과 경기를 치르는 날 저녁 시간대부터 서울 강남 영동대로 등지에 대형 무대와 스크린을 설치해 축구팬들이 음악 공연 등과 함께 신명나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길거리 응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동우(본명, 브루노 코센티노) 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젊음의 역동성과 도전정신을 강조해 온 카스만의 특성과 강점을 잘 살려 한국 축구대표팀의 승리와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캠페인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가 수입·유통하는 버드와이저도 열정의 에너지로 월드컵의 빛을 밝힌다는 의미의 ‘라이트 업 더 피파 월드컵’을 주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전 세계 TV 광고,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 및 전용잔 출시, 최우수 선수 시상 등으로 월드컵 흥행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 롯데주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전과 건승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피츠 수퍼클리어’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페셜 패키지는 국가대표팀 승리를 응원하며 경기장에서 뛰는 기성용, 손흥민, 김신욱 선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피츠 수퍼클리어’의 고유 컬러인 블루와 레드를 적용해 물결 형태로 디자인하고 블랙을 추가해 생동감을 살렸다. 제품 상단에 ‘오~ 피츠 코리아’ 문구를 넣어 함께 응원하는 듯한 느낌도 강조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4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라는 마음은 온 국민이 같을 것”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기획 패키지 이외에 축구를 사랑하는 소비자들과 함께 응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맥주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치킨업계도 월드컵 마케팅에 분주한 모습이다.

치킨이 스포츠 응원 메뉴로 자리 잡은 것은 우리나라에서 열린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다. 4강까지 진출한 쾌거를 올린 2002년 월드컵 기간 동안 우리나라 승리를 위해 치킨과 맥주를 즐기면서 응원하는 치맥 문화가 형성됐다.

이후 큰 국제 스포츠인 올림픽과 월드컵 등 경기가 열릴 때마다 응원 메뉴로서 치맥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일부 치킨업체들은 월드컵 프로모션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월드컵 관련 마케팅이 기획단계에 있다"며 "우리나라 대표팀 경기가 저녁시간대로 일정이 잡혀있는 만큼, 월드컵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단부터) 버드와이저는 열정의 에너지로 월드컵의 빛을 밝힌다는 의미의 ‘라이트 업 더 피파 월드컵’을 주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오비맥주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재현하자는 취지로 월드컵 4강 신화 주역 안정환을 비롯해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감독 등을 카스 모델로 기용해 ‘뒤집어버려’ 캠페인에 나선다. <사진제공=오비맥주>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새 캠페인 모델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TV광고를 공개하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4년만에 개최되는 월드컵에 열광하고 즐기는 모습들을 담았다.

코카-콜라는 다음달 개최될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소비자들도 올 여름 코카-콜라와 함께 월드컵의 짜릿한 순간을 즐기기 바라는 의미로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

광고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방 안에 모두 모여 TV로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멤버들은 경기에 한껏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골이 터지는 순간 다 함께 짜릿한 기쁨의 함성을 지르는 등 보는 것 만으로 다가오는 월드컵 응원의 열기가 가득 찬 대한민국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4년만에 다시 찾아온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소비자들이 코카-콜라와 함께 더욱 짜릿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광고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인이 가장 열광하는 월드컵의 짜릿한 순간을 소비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민수 기자 sinclair83@enewstoday.co.kr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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