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베올리아, 친환경 경영 계약 체결

[이뉴스투데이 천진영 기자] 깨끗한나라는 18일 글로벌 환경 경영 전문 기업 베올리아와 친환경 경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베올리아는 수자원과 폐기물 관리, 에너지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17만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깨끗한나라는 지속가능한 경영과 환경 경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베올리아는 총 300억원을 투자해 깨끗한나라 공장에 있는 복합보일러를 인수하고 운전, 정비 등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복합보일러는 신재생 에너지인 폐플라스틱 등 고형연료를 연소해 스팀을 생산하는 설비다. 

깨끗한나라는 기존 에너지 설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공장 생산성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 전문 기업을 통해 보일러 공급수의 품질을 개선하고 고온의 배기가스를 활용하는 등 운영 측면에서의 성과도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글로벌 안전보건 기준 만족을 위한 작업장 유해 위험 요소 개선 등 글로벌 표준에 맞는 작업장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