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왼쪽), 최태웅 SK네트웍스 모빌리티부문장 <사진제공=SK네트웍스>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SK네트웍스는 모빌리티 분야에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BC카드와 MOU를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서초동 소재 BC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태웅 SK네트웍스 모빌리티부문장,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과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1월 국내 최초 모바일 주유 애플리케이션인 '자몽'과 직영주유소 멤버십 브랜드인 '해피오토멤버스'를 합쳐 주유·충전·세차·정비·타이어·렌터카·부품·ERS를 아우르는 모스트(Most)앱을 출시하고 통합 멤버십인 '클럽모스트(CLUB Most)'를 출시한 바 있다.

모스트 앱의 특징은 가격 경쟁력, 편리함, 안전함이 꼽힌다.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의 정품, 정량의 기름을 오프라인 주유소 대비 리터당 20~150원 가량 할인(신용카드 추가 청구할인 가능) 받을 수 있다. OK캐시백 및 모바일 주유쿠폰 등 복잡한 할인 수단이 자동으로 모스트 앱에서 구현된다. 또 앱을 통해 사전 유종 선택·결제해 혼유 및 신용카드 복제 등의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할인 외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주유시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은 국내에서 모스트 앱이 유일하다. 사용 빈도가 높은 고객은 1년이면 국내선 편도 항공권도 받을 수 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MOU를 통해 모스트의 모든 혜택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모스트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은 모빌리티 관련 업종에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휴 서비스를 BC카드와 함께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 편의와 혜택을 고려해 BC카드 인프라를 활용한 모스트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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