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영흥철강이 상승세다.

25일 영흥철강은 전일 대비 35원 떨어진 1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 상승세로 돌아선 영흥철강은 오전 9시 4분께 전일 대비 10원 상승한 1545원에 거래됐다. 이후 상승폭을 키우면서 오후 1시 36분 현재 전일 대비 175원 오른 1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182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는 남북 간 평화 기조가 흐르면서, 남북의 초경량소재 클러스터 조성 사업 가능성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대선 공약에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단지 조성사업' 등 마그네슘 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협력사업 추진이 담겼기 때문이다.

영흥철강은 마그네슘 합금의 부식방지 성능이 우수한 기화성 부식방지제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영흥철강의 매출구성은 한국내 철강사업 51.35%, 한국내 자동차 부품 30.89%, 한국내 물류사업 11.78%, 베트남내 철강사업 7.32%, 중국내 철강사업 6.93%, 한국내 포장재사업 5.75%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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