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래퍼 정상수가 성폭행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데일리 스타 in는 정상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성과의 성관계는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정상수는 "술에 취해 잠이 든 여성을 집으로 데리고 온 것은 사실이지만, 여성이 잠에서 깬 후 성관계를 맺었고, 강제성은 없었다"고 강조햇다.

앞서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25일 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112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자 A씨는 "지난 22일 새벽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조만간 성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A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며,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정씨를 소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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