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츨처=트위터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전우용 역사학사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로 추정되는 갑질 폭력 동영상을 본 뒤 자기 생각을 언급했다.

23일 전우용 역사학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직원 잡아채고 밀치고..이명희 추정 '갑질 폭력' 영상'이라는 제목의 JTBC 영상을 링크했다.

전우용은 "'오너'가 직접 경영해야 회사가 발전한다고 믿는 사람이 많다"라면서 "저렇게 더러운 인성을 가진 '세습 지배자'가 경영해야 회사가 발전한다면, 그건 그 사회가 자본주의 사회가 아니라 노예 사회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한항공 측은 JTBC를 통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영상 속 인물에 대해 "인물이 이명희씨 인지는 정확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사이트에는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과 관련된 글이 31개 올라와 있다. 청원자들은 이명희 이사장의 갑질과 관련,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