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이명희 갑질 동영상에 "그 딸들의 그 엄마 꼴… 전 재산 국고로 환수해야"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갑질 동영상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비판했다.

24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뉴스룸' 조양호 부인 이명희 '갑질 동영상' 일파만파, 팥쥐 엄마의 민낯 드러난 꼴이고 그 딸들의 그 엄마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청교육대 아니라 서울역교육대 필요한 꼴이고 전 재산 국고로 환수해야 정신 차릴 꼴"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뿌린 대로 거둔 꼴이고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 꼴이다. 조양호도 모든 직에서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공사현장에서 여성 작업자를 잡아끌고 밀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23일 오마이뉴스 공개한 동영상에 따르면 이명희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중년 여성이 한 공사장에서 흰색 안전모를 쓴 여성 작업자에게 다가가 얼굴에 삿대질하고, 왼팔을 잡아끌어 반대쪽으로 내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