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인스타그램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아내 박세미와 함께 출연 중인 개그맨 김재욱의 개인 SNS를 탈퇴했다.

김재욱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후 네티즌들의 악플이 이어지자 개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모두 탈퇴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방송되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때문으로 추정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아내 박세미씨의 제왕절개 문제로 시댁과 갈등을 빚는 부분이 전파되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자아낸 것.

박세미는 첫째처럼 둘째도 제왕절개를 해야 했지만, 시아버지는 자연분만을 강요했으며, 특히 남편 김재욱은 중간에서 부모님을 설득하지 못하며 절충안을 제시했다.

이에 박세미는 "아버지는 제 생각은 안 하시고, 아이 생각만 하시는 거냐. 의사는 내 몸을 생각해서 제왕절개 하라고 하는 건데…."라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설정을 저렇게 잡은 건가요? 답답하네요" "진짜라면 박세미씨 부모님 가슴아프실듯왜 저러고 사는지 답답" "저 남편분... 제왕절개가 마치 남의 일처럼 중재자 입장에서 얘기하는거 짜증. 절충은 무슨... 자기가 판사야 뭐야" 등의 반응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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