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홍종순)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2017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전 과정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남보건대 관계자는 "유치원 교사를 양성하는 유아교육과와 보육과는 물론 보건교사를 양성하는 간호학과 등 전 과정에서 A등급을 받았다"면서 "이번 평가에서 유치원 교사 및 보건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교육실습, 교육성과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교원양성기관평가는 교육대학과 사범대학, 교직과정 등 교원양성기관의 교육여건과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예비교원 양성 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우수교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1998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평가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제4주기 3차년도 평가로, 전문대학 108개 교와 일반대학 9개 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는 A등급부터 E등급까지 5개의 등급으로 나뉘며 A등급은 교육부장관 표창, B등급은 현행 정원 유지, C등급은 교원양성정원의 30% 감축, D등급은 교우너양성정원의 50% 감축, E등급은 폐지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정석환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예비 유치원 교사로서 필요한 기본 역할을 키우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것이 이번 평가에 반영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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