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KB국민은행, 업무제휴 협약 체결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제대학교(총장 장병집)가 KB국민은행과 22일 국제대학교 중회의실에서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대학교 김홍경 이사장, 장병집 총장, 신상호 부총장, 조현준 처장과 국민은행 영등포지역영업그룹 김청경 대표, 구로동 종합금융센터 박찬일 지역본부장, 구로동 종합금융센터 박미선 지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18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총 5년간 이뤄지며, 협약을 통해 국제대는 주거래은행으로 KB국민은행을 선정하고, 국제대학교의 운영자금 관리 및 교직원들의 금융 편의를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김홍경 국제대학교 이사장은 "두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참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대는 지난 5일 2018학년도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 개강식 및 2기 입학식을 국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2018학년도 국제대학교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업/단체의 최고경영자, 정부/공공기관/공기업의 고위급 인사, 정계/문화/예술/언론/법조인 등 평택 및 인근 지역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4차 산업시대의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고, 창조적인 고품격 리더 양성을 비전으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지식인, 인문학적 통찰력을 통한 경영능력 배양 ▲4차 산업 융·복합 시대에 걸맞은 창조리더십 함양 ▲고품격 친교를 위한 휴먼네트워크 구축 ▲여유를 통한 삶의 유연성 배양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국제대학교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9시, 15주 과정으로 경영전략, 창조적 리더십, 인문학 강좌, 휴먼네트워크 구축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장병집 총장은 "국제대학교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 패러다임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융합사회에서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