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 文 대통령 "개헌 어차피 가야할 길… 국민이 우리 보다 앞서 나가"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베트남 출국에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에게 "어차피 언젠가는 가야 할 길이다"라며 "대체로 국민들이 호의적으로 받아들여 줘서 다행이다. 국민들이 우리보다 앞서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 靑, 헌법 개정안 발표… 선거안 조정   

청와대가 22일 선거연령 하향을 비롯한 선거제도 개혁안이 담긴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을 발표했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당득표와 의석비율이 일치하지 않았던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비례성 원칙을 헌법에 명시하고 선거운동의 자유를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또 선거연령을 현행 만 19세에서 18세로 낮추기로 했다. 

[외교 안보]

◆ 文 대통령, 베트남 동포 간담회 참석 

<사진출처=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베트남 국빈방문 첫날인 22일 베트남 동포 400여 명을 하노이 시내 한 호텔로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건 신의현 선수 부부와 '베트남의 히딩크'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이 문 대통령 내외와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베트남은 이제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동반자가 됐다"며 "한 분 한 분이 경제, 문화, 교육,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양국민을 하나로 묶는 큰 역할을 했다"고 참석자들에게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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