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부평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22일 오후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구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도서 선포식’을 가졌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책 읽는 부평 대표도서 선포식은 부평구청과 (재)인천시부평구문화재단 부평구립도서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범구민 독서운동이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실내악단 ‘반올림 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책 읽는 부평’ 사업소개, 2018년 대표도서 소개, 독서릴레이를 위한 대표도서 전달식, 작가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표도서로 선정된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의 정주진 작가는 “일상에 평화롭지 않은 일들을 알리어 우리 사회를 좀 더 평화롭게 만들기 위해 책을 만들게 됐다”며 “독자는 평화를 삶의 문제로 인식하고 폭력에 희생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선정 소감을 전했다.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는 전쟁, 가난, 무책임한 소비, 차별 등의 폭력을 일상의 사례들을 들어 이야기하며,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이야기하는 평화 교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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