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기도의회는 화성시 하길고등학교 펜싱부 전임코치 배정 관련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의회는 19일 화성시 하길고등학교 펜싱부 전임코치 배정 관련 민원해결을 위해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하길고등학교는 지난 2016년 설립된 학교로 지난해 펜싱부를 창단하면서 그동안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 펜싱부 전임코치가 연계지도를 하고 있었으나, 2018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펜싱부 전임코치 신규 배정을 받지 못하면서 기존 선수들이 학교 전담코치가 없는 상태에서 훈련을 하는 등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하길고등학교에서 열린 간담회는 정기열의장 주재로 학부모, 경기도교육청, 화성시, 화성·오산 교육지원청, 경기펜싱협회, 화성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임코치 배정과 관련된 민원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도민들이 아프고 어려운 곳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하길고등학교 펜싱부 전임코치 문제도 빠른 시일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시 등 관계기관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도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결방안을 강구 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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