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지구 행복주택 단지 전경. <사진제공=강원도>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는 춘천 거두지구 행보주택 480호의 모든 공사를 마치고 23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춘천 거두지구에 건설한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등 젊은 층 주거안정을 위해 만들어졌다.

행복주택은 총 480호로 이 중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에게 292호, 신혼부부 92호,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에게 96호가 공급된다.

행복주택은 3개동으로 각 면적당 월 임대료 64000원(16㎡), 93000원(26㎡), 14만8000원(36㎡)이다.

도는 지난해 1월 입주자 모집한 결과 2.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신혼부부가 3.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사업의 필요성 및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영월 지역에 행복주택 100호를 공급하고 내년에는 정선지역에 150호를 공급하겠는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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