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한국노사협력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장희구 대표이사 사장(좌측)과 김연상 노조위원장이 상을 수여받고 있다.<사진제공=코오롱>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0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1989년부터 한국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노사 상호 협력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이어온 모범적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임직원을 대표해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대표이사와 김연상 노조위원장이 참가했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노와 사는 별개가 아닌 한 몸'이라는 선언을 토대로 근로자들이 주도적으로 노력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탄탄한 상생동체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지속적 성장을 추구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7년 ‘항구적 무파업’ 결의와 '노사 상생동행 선언'을 시작으로 ‘행복공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2016년 1월에는 근로자 대표들과 회사 측이 '노사 상생동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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