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관광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 LINC+사업단 글로벌마케터트랙(단장 현창해, 지도교수 신영대) 학생 15명이 21일 제주신화월드에서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제주관광대는 글로벌마케터트랙 과정을 통해 관광중국어과를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터로서 판매·상담 능력, 외국어 구사 능력뿐만 아니라 대고객서비스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산업체 현장 체험학습은 LINC+ 사회맞춤형사업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참여 학생의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다양한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 할뿐만 아니라 채용 약정 협약 산업체로의 취업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현장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제주신화월드 내 테마파크와 호텔·리조트 시설, 객실, 서비스를 체험해 보고, 쇼핑스트릿 내에 위치한 제주관광공사면세점을 둘러보며 자신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직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강지원 학생은 "제주에 살면서 접하기 힘들었던 테마파크 시설과 호텔 객실 내부 시설이 고급스러웠고 복합리조트와 직무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며 "현장에 계신 직원과 강사분의 생생한 직무 경험담을 통해 마케터로서 갖춰야 할 역량이 무엇인지 절실히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개장하게 될 카지노나 워터파크가 완성이 된다면 제주의 명소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며 "꼭 취업해서 이곳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인솔한 김선희 (주)람정제주개발 리조트마케팅 전무는 "특강 내내 경청하고 테마파크와 리조트 시설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에 열심히 사진을 찍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제주관광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마케터로 한층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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