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8'이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06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전시회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KOTRA, 한국에너지관리공단,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독일의 카코뉴에너지, 바이에르코펠,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 등 20개국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전시회로 질적, 양적인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다.

2016년에는 182개 업체, 지난해는 180개 업체가 참가했다.
 
태양광, 풍력, 바이오에너지, 에너지저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스마트그리드, ESS 등 에너지효율 분야의 국내외 우수기업의 신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정보교류의 장으로 글로벌태양광컨퍼런스(GPVC), 전기 기술세미나 등 전문행사도 진행한다.

25개국 50개 업체, 6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에너지 신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정보통신기술(ICT), 에너지효율, LED,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관련 기술과 제품이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김경호 광주시 에너지산업과장은 20일 "에너지 신산업 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광주와 호남권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강소기업으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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