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와의 열애설 대상으로 지목된 한국 여성 김소연(47)씨가 조만간 방한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서전 선물하는 슈뢰더와 김소연(사진왼쪽)씨 <사진출처=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지난해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와의 열애설 대상으로 지목된 한국 여성 김소연(47)씨가 조만간 방한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슈뢰더 전 총리와 김씨는 독일 잡지 분테와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한국을 방문해 공개적으로 관계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분테는 슈뢰더 전 총리와 김씨가 창덕궁에서 다정하게 포옹하는 사진과 팔짱을 끼고 걷는 모습을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슈뢰더 전 총리와 김소연씨가) 한국에서 결혼발표를 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소연씨는 독일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뢰더 전 총리와는 2년여 전 국제경영자회의에서 알게 돼 이후 통역사 역할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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