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출퇴근 시간 서울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은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발령된 15일 오전 남산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에 미세먼지가 가득한 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17일 출퇴근 시간 서울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환경부는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인천·경기도(경기도 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17일 출퇴근 시간 서울 대중교통 무료 이용을 시행한다.  

이 조치는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50㎍/㎥를 넘어 '나쁨' 수준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대중교통이 무료로 운행된다. 

한편, 대중교통 요금 면제는 15일 저감조치가 발령되면서 시행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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