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 여름 폭우에 대비하여 저지대 지하주택, 상가 등 침수 취약세대에 대해 6개 구(중구, 동구, 남구, 남동구, 부평구, 서구)와 함께 침수방지시설 무상 설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무상으로 설치되는 침수방지시설은 ▲노면수 월류에 취약한 지점(주택 출입구, 지하계단 입구, 반지하 주택 창문, 저지대 상가 출입구 등)에 물막이판 설치 ▲하수 역류에 취약한 저지대 주택내 배수구, 싱크대, 변기 등에 하수 역류방지시설을 맞춤형으로 무상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1월부터 6월까지 추진하여 우기 전 완료할 예정으로 지원대상은 작년 7.23 침수피해시설을 우선으로 하고 과거 침수피해를 경험했거나 저지대 주택 거주자로서 관할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건이 접수되면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설치 필요성 검토 및 시설․물량을 결정하여 무상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무상 설치 신청기간은 2월 말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각 구청 재난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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