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재스퍼국립공원 <사진=모두투어>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올해를 더욱 특별하게 보낼 여행지로는 어디가 좋을까. 국내 주요여행사들은 올해 첫 여행지로 캐나다 알버타, 남미 이스터 섬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여행지를 추천했다.  

모두투어가 선정한 알버타는 1월부터 3월까지 평균 기온이 영하 2.5도에서 영하 10도 수준으로, 겨울 캐나다의 매력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알버타주에 걸쳐있는 국립공원은 캐나다 최초 국립공원이다. 대규모의 빙하와 호수, 온천 그리고 야생동물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가졌다. 이중 재스퍼 국립공원은 빙하, 상록수림 등을 갖췄고, 컬럼비아 빙원은 폭포, 호수, 협곡, 온천 등 아름다운 경관이 많은 곳이다.

산악 공원 중 가장 작지만 확실한 색을 자랑하는 워터튼 레이크 국립공원이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국제 평화공원, 생물권 보전지역 등으로 불리는 명소다. 수 세기에 걸친 바람, 빙하 그리고 물의 범람으로 생태계가 형성됐다. 

알버타의 겨울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캐나다 로키를 볼 수 있는 가장 멋진 방법인 설퍼산 곤돌라가 그 첫 번째다. 캐나다 로키를 가장 가깝고 빠르게 체험할 수 있는 개썰매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홋카이도 <사진=KRT>

대표 근거리 해외 여행지 일본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KRT는 홋카이도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했다.

사계절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여행지 홋카이도는 일본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도북, 도남, 도동, 도앙으로 이루어졌고 일본 전체 영토의 약 20%를 차지할 만큼 드넓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시즌 별 축제도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준비해 여행객들을 기다린다.

북해도의 매력이 최고조에 이르는 때는 겨울로 꼽힌다. 홋카이도는 적설량이 풍부해 양질의 스키장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파노라마 로드, 패치워크의 길이 있는 비에이의 설경은 청아한 아름다움으로 일본 내 CF 명소로 등극했다.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디저트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삿포로의 후르츠 케이크 팩토리, 오타루의 르타오 본점 등 현지인은 물론 만인의 사랑을 받는 디저트 숍이 즐비하다. 또 홋카이도에는 요구르트부터 와인까지 남녀노소를 즐겁게 할 마실 거리가 마련돼있다.

낙농업이 발달한 홋카이도답게 우유,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이 진하고 맛깔스러우며, 이를 활용한 푸딩, 비스킷, 케이크 등 디저트의 맛이 좋은 이유다.

모아이석상<사진=참좋은여행>

참좋은여행은 이스터 섬 관광이 포함된 남미 패키지 상품을 제안한다. 

화산 폭발로 생긴 섬인 이스터 섬은 모아이라 불리는 887개의 석상이 있어 유명해진 곳이다. 이 석상은 누가 만들었는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현재까지도 정확히 밝혀진 바 없어 만리장성, 피사의 사탑 등과 더불어 ‘세계 7대 불가사의’ 라고 불린다. 이스터 섬은 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스터 섬 관광의 1일차에는 7개의 모아이 석상, 언덕의 석상, 바닷가의 성전 등 아름다운 이스터 섬의 모아이 유물을 관광하고 2일차에는 이스터 섬에 있는 라파누이 국립공원의 바닷가 앞에 누운 모아이상, 태평양을 바라보는 모아이상, 모아이 성전 등을 볼 수 있다.

마지막 3일차에는 2일차에 이어 라파누이 국립공원 내에 있는 모아이 공장, 화산, 성전, 성전동굴을 관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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