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월드>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테마파크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자. 국내 주요 테마파크는 댄스 라이브, 빙어 대축제, 4인용 썰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내세워 입장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 롯데월드 ‘월드 펀(WORLD FUN) 2018’ 신년축제

롯데월드는 다이나믹한 댄스 공연, 타악 퍼포먼스 등이 열리는 ‘월드 펀(WORLD FUN) 2018’ 신년축제를 3월 11일까지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전 세계의 대표적인 댄스를 즐길 수 있는 ‘새러데이 댄스 라이브 (Saturday Dance Live)’가 가든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라틴, 치어리딩 아크로바틱, 트론, 재즈&비밥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만날 수 있는 무대다. 하루에 두 번 실내 어드벤처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파워풀한 댄스 버스킹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버스킹팀의 깜짝 등장도 또 다른 재미다.

토요일에 ‘댄스’로 신나게 즐겼다면 일요일은 웅장한 ‘타악’이다. 드럼캣, 판타스틱 등 인지도 있는 타악팀이 강렬한 비트로 꽉 찬 울림을 전달하는 ‘베스트 더 월드 (Beat the world)’ 타악 퍼포먼스도 빼놓을 수 없다. 퓨전, 민속, 코믹 등 매주 다른 장르의 퍼포먼스로 무대가 채워진다. 

롯데월드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는 이벤트와 공연도 준비했다. 미니 컬링, 도전 아이스하키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체험하고 미션에 성공하면 금메달 초콜릿을 증정한다. 

◆ 서울랜드 ‘안녕! 괴발개발’과 함께하는 빙어 축제 

서울랜드는 3월 4일까지 귀여운 반려동물 캐릭터 ‘안녕! 괴발개발’과 함께하는 낚시 여행을 준비했다. 교외로 나가야만 볼 수 있었던 빙어축제를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서울랜드 빙어대축제는 빙어 낚시장, 빙어뜰채 체험장, 겨울 이색 먹을거리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빙어 낚시장에서는 낚시대로 빠르게 움직이는 빙어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으며 빙어뜰채 체험장에서는 물속을 헤엄치는 빙어들을 뜰채로 낚는 이색체험이 가능하다. 

또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는 뜰채 체험장에서 특별 이벤트 ‘괴발개발 배틀 낚시왕!’이 펼쳐진다. 장난감 자석 낚시대로 물속 경품 물고기를 잡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1일 2회 진행이 되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경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일석이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에버랜드 익사이팅 겨울축제 ‘스노우 페스티벌’

에버랜드는 3월 4일까지 익사이팅 겨울축제 ‘스노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겨울축제를 맞아 알파인 지역은 눈썰매부터 트램펄린까지 다양한 실내외 놀 거리를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터로 새롭게 단장했다. 

에버랜드의 겨울철 인기시설인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뮌히, 융프라우 코스에 이어 가장 스릴 있는 ‘아이거 코스’까지 모두 오픈하며 3개 눈썰매 코스를 모두 가동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올해 4인용 눈썰매는 스노우 버스터를 도입했다. 아이거 코스 2개 레인에 우선 도입된 4인승 눈썰매는 최대 4명까지 서로 마주보며 동시에 탑승할 수 있다.

또 에버랜드는 어린이들이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뛰어놀 수 있도록 키즈 트램펄린 ‘팝핑 점핑’을 3월 4일까지 선보인다. 알파인 식당 내부에 약 660㎡(200평) 규모로 마련된 ‘팝핑 점핑’은 스프링이 달린 다양한 크기의 탄력 매트 위를 뛰어노는 트램펄린(일명 방방이) 놀이시설이다. 120cm 이하 영유아를 위한 베이비 트램펄린 존과 볼풀 존도 별도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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