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은 프리미엄 주방세제 ‘순샘’, 스마트 액체세제 ‘리큐 Z(LiQ 제트)’, 프리미엄 퍼퓸샴푸 ‘케라시스 퍼퓨머리 드 그라스’ 가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정부 조달청 공식 인정 대회로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애경에 따르면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한 순샘은 ‘순한샘물’ 이라는 브랜드명의 의미와 제품의 특징인 깨끗함, 내추럴 성분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물의 파장을 형상화한 용기로 호평 받았다. 

핀업 베스트 100을 수상한 리큐 Z는 제품이 내세우는 강력한 세척력을 전하고자 엔진오일 제품처럼 직선적이면서 직관적인 디자인과 강한 색을 적용했다.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한 케라시스 퍼퓨머리 드 그라스는 프랑스 향수산업의 중심지인 ‘그라스(Grasse)’의 향기를 담은 퍼퓸샴푸로 그라스 지역 고유 심볼을 활용한 용기 디자인을 선보였다. 

애경 관계자는 “디자인과 패키징이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는 디자인경영을 선보이고 있다”며 “2007년 5월 애경디자인센터를 별도 설립하고, 제품에 디자인의 가치를 부여하는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