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프리카TV>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아프리카TV는 서울 홍대 오픈 스튜디오에서 '몬스터 에너지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이하 APL 파일럿 시즌)' Split(스플릿)2 4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어서 Split3 예선전은 바로 다음 날인 13일과 15일 이틀간 진행된다.

아프리카TV에 따르면 APL 파일럿 시즌 Split2 4일차 경기에는 프로팀들의 움직임이 기대를 모은다. 지난 2일차에는 'MVP' 팀이, 3일차에는 'CJ ENTUS'가 활약, 기존 유명 강팀의 싸움에 프로팀이 합류하면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연출됐기 때문. 특히 프로팀은 합숙 훈련이라는 장점을 극대화해 팀워크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8일(월) 펼쳐진 APL 파일럿 시즌 Split2 3일 차 경기는 스쿼드 모드와 솔로 모드로 진행됐다. 먼저 스쿼드 모드에서는 총 1570점을 획득한 'CJ ENTUS' 팀이 3일 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34킬로 킬 포인트로만 340점을 추가하면서 높은 점수를 가져갔다. 1위를 차지해 데이 포인트 500점을 추가하면서 단숨에 8위까지 치고 올라오는 기염을 토했다. 11계단을 한 번에 뛰어 오른 것.

솔로 모드에서는 'OskarDragonz' 팀의 'Kezwik' 이승우가 우승했다. 이승우는 'LSSi' 팀의 'Summ1t_' 이승범과의 1:1 상황에서 침착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눕히고 최후의 생존자가 됐다. 특히 'OskarDragonz' 팀은 스쿼드 모드 2위, 솔로 모드 1위를 달성하면서 호흡은 물론 개인 기량까지 뛰어남을 증명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총 상금 2억원 규모의 APL 파일럿 시즌은 매주 월, 금 오후 6시부터 서울 홍대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지수보이' 김지수 해설위원이 맡는다.

APL 파일럿 시즌 전 경기는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과 네이버 스포츠에서 시청할 수 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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