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철도공단>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1일 해외철도사업의 기술지원이 가능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외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해외사업본부는 세계철도시장 규모와 전망, 공단의 해외 철도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또 현재 공단이 수행 중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LRT 1단계 사업, 인도 러크나우 메트로 PM용역 사업, 이집트 철도신호 현대화 컨설팅 사업, 중국 정만선 중경구간 시공감리 사업의 현황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공단이 기술지원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 간 720km 기존선 속도향상 예비타당성 조사를 현지에서 직접 수행한 직원이 생생한 현장경험을 공유하며 해외사업의 이해를 도왔다.

또 해외사업본부는 '해외사업 기술지원반 구성(안)'을 발표해 해외사업의 수주와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직원들의 자율적인 토론을 통한 혁신활동을 통해 기술지원반 구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도원 철도공단 해외사업본부장은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해외사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기술지원반 구성으로 한국의 철도기술이 세계로 뻗어나갈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LRT 2단계 사업을 수주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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