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2018학년도 정시 경쟁률 8.26대 1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가 2018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7.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시모집에는 모집인원 653명 모집에 4837명이 지원했다. 정원 내 모집은 583명 모집에 지원인원 4787명이 지원해 8.2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지원자는 전년 대비 1925명(66%)이 증가한 수치다.

일반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치위생학과로 19명 모집에 256명이 지원해 13.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임상병리학과는 33명 모집에 388명이 지원해 1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방사선학과는 23명 모집에 267명 지원해 1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실기우수자 전형의 공연예술학과(연기)가 모집인원 16명 모집에 580명이 지원해 36.25대 1을 나타냈다.

신한대 입학처 관계자는 "정시 지원율이 상승한 것은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최고의 취업 명문대의 기틀을 마련한데다 찾아가는 입시 설명회와 다양한 입시 서비스가 수험생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김영성 입학처장은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려는 대학 구성원들의 노력과 경기북부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있어 지역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대는 보건과학대학 치기공학과 신종우 교수의 '스마트 교수법' 강의메뉴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KOCW(Korea Open Course Ware) 테마 강의 서비스에 새 플랫폼으로 추가됐다고 전했다.

KOCW 서비스에는 누구나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강의를 업로드 할 수 있으나, KOCW는 이번에 추가 스마트 교수법을 특화시켜 별도의 강의 플랫폼을 개설했다.

김 교수는 KOCW '스마트 교수법' 테마 강의에 지금까지 81개 강좌 577개 강의를 업로드 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업로드를 할 예정이다.

OER(Open Educational Resources·공개교육자원운동)의 하나로 만들어진 KOCW는 국 내·외 대학 및 기관에서 자발적으로 공개한 이러닝 강의 동영상 및 강의 자료를 무료로 제공해 대학생이나 교수자는 물론 배움을 필요로 하는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고등교육 교수학습 자료 공동 활용 체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