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식에 참석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씨와 인천공항 홍보대사 송중기씨 등도 참석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은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된다.

문 대통령은 인천공항 관제센터를 시찰하고 제2터미널에서 셀프 체크인과 자동 수하물 위탁 시스템을 체험한 뒤 축하 연설을 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여권번호, 생년월일 등 개인 정보만으로도 항공권을 발급받고 수화물을 직접 위탁할 수 있는 '셀프체크인', '셀프백드롭' 서비스를 체험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제2터미널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에 국적기가 취항하는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 30개국의 주한대사들과 해외 공항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사진제공=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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