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굿네이버스>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지난 11월부터 진행한 나눔 플리마켓 ‘희망트리 마켓’이 12월 17일 종료된다.

‘희망트리 마켓’은 2005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굿네이버스의 대표 연말 캠페인인 ‘희망트리’에 속한 캠페인으로, 매년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올해는 ‘희망트리’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판매자와 소비자가 모두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나눔 플리마켓 ‘희망트리 마켓’이 진행됐다.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실시됐으며 온라인에서는 희망트리 마켓의 일환인 ‘스타 애장품 가치 릴레이 경매’를 굿네이버스 블로그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전국을 대상으로 릴레이 나눔 플리마켓이 진행됐다. 서울을 시작으로 창원, 제주, 부산, 강원, 전주로 이어진 희망트리 마켓에서는 액세서리, 리빙 및 패션 상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으며 대부분의 판매자들은 당일 수익의 30% 이상을 기부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는 대구와 경남 김해에서 희망트리 마켓이 진행된다. 대구 희망트리 마켓은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15~17일, 3일 간 만날 수 있으며, 경남 희망트리마켓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서 16일 단 하루 동안만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축구선수 이동국, 방송인 전현무 외에도 수많은 셀럽들이 동참해 화제가 되었으며, 현재까지 약 5천여만원의 수익금이 모였다. 앞으로 지역에서 진행될 희망트리 마켓의 수익금까지 더해 모인 전체 기금은 굿네이버스의 국내 52개 지부, 109개 사업장을 통해 국내 위기가정아동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희망트리는 쉽고, 재미있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연말 캠페인’이라며 ‘추운 날씨 속에서 마음까지 얼어붙은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트리 마켓’에 마지막까지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트리 마켓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희망트리 마켓’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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