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뮨은 글로벌 항암제 개발 전문가인 문한림 박사를 연구개발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사진제공=엠디뮨>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엠디뮨은 글로벌 항암제 개발 전문가인 문한림 박사를 연구개발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엠디뮨에 따르면 문한림 박사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일본 국립암센터와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사노피아벤티스, GSK, 먼디파마 등 글로벌 다국적제약회사에서 15년간 항암제 연구개발 디렉터를 역임한바 있는 항암제 임상개발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의료 현장과 세계적인 다국적제약회사에서의 임상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큐어랜케어리서치를 설립해 제약회사와 바이오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신약개발 및 임상관련분야 자문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엠디뮨에서는 파트타임으로 주요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심도있는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엑소좀 기술 사업화 기업인 엠디뮨은 엑소좀 대량생산이 가능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드론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항암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매 등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난치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문한림 연구개발본부장 영입을 통해 항암제 개발을 가속화 할뿐만 아니라 엑소좀 기반의 난치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병원, 제약회사 등과의 공동개발 파트너링 추진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배신규 엠디뮨 대표는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가이신 문한림 박사님 영입을 계기로 국내가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문한림 박사는 “그동안 글로벌 항암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엠디뮨이 꿈꾸는 획기적인 치료제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