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관광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가 지난 1일 제주관광대학교 초운관 2층 회의실에서 EK㈜(회장 이희주)와 교육 및 컨텐츠의 발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주관광대학교 김성규 총장, 현창해 산학협력처/단장, 이광래 사회복지과 학과장, 전영록 사회복지과 교수, 문현주 사회복지과 교수, 이영옥 사회복지과 교수 등 관계자와 EK(주) 이희주 회장, 김성일 총괄사장, 성기홍 ES본부장, 남희양 교육사랑 연수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연구, 산학협력, 정책자문 등 기관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공동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지적재산 및 기술이전에 관한 상호 협력 ▲산업학술 관련 정보교류 및 공동행사 개최 ▲학생의 교육, 현장실습 및 취창업 지원 ▲기관의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희주 회장은 "대학과 기업이 앞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협력에 따른 좋은 성과가 많이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규 총장은 "제주관광대학교의 유아교육 및 사회복지 분야의 인프라와 교육전문기업의 전문적인 역량과 노하우가 결합해 훌륭한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제주관광대학교>

한편, 제주관광대 관광호텔조리과 양귀년 조교와 양재준, 유서희, 장준혁, 양수훈, 양우석 학생은 지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14회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그랑프리'에 참가해 서울시장상과 함께 3개 부문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관광호텔조리계열 향토요리부문에 출품한 양귀년 조교와 양우석 학생은 대상을 수상했고, 한식3코스에 출품한 양재준·유서희 학생, 그리고 한식메인 3작품에 출품한 장준혁·양수훈 학생은 금상을 수상했다.

'제14회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그랑프리'는 라이브경연과 전시경연으로 나눠 경연을 펼쳤으며, 일반인 참가는 물론 전국 조리과 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열정적인 경연을 펼쳤다. 제주관광대학교 관광호텔조리계열에서는 전시경연 2인1조 3개팀이 참가해 전원 수상했다.

향토요리 부문에 출전한 관광호텔조리계열 양귀년 조교와 1학년 양우석 학생은 '제주가을한상'이라는 주제로 제주의 식재료인 감귤, 메밀, 차조, 고구마, 돼지고기, 더덕, 말고기, 전복 등을 사용해 현대적 트렌드에 맞춘 9첩 반상을 제주의 흙으로 빚은 옹기에 담아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대상을 수상했고, 양귀년 조교는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관광호텔조리계열 2학년 양재준, 유서희 학생은 '제주 로컬 식재료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주바다 해산물과 메밀을 이용한 '메밀전병테린을 넣은 옥돔스프' 말고기 떡갈비를 이용한 메인요리를 감귤약과, 무정과 등을 제주 스타일로 만든 제주 한식디저트를 출품해 금상을 수상했다.

관광호텔조리과 2학년 장준혁, 1학년 양수훈 학생은 '놀멍, 걸으멍, 쉬멍'이라는 주제로 꿩을 이용한 '새별오름 걸어댕기는 꿩토렴', 흑돼지를 이용한 '백록담에 빠진 흑도새기 스테이크', 방어를 이용한 '마라도 앞바당 방어스테이크'를 출품해 금상을 수상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