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대전·충청권 철도의 핵심본부로서 올 한해 과학적 안전관리와 위험요인 중점개선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안전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24일 교통약자의 고귀한 생명을 구한 공로로 '최고안전철도인'으로 선정된 신창역 이혜옥 역무원(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코레일 대전충남본부가 홍도과선교 철거 안전지원 등 철도운행선 지장공사에서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등 최적의 고객안전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13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대전·충청권 철도의 핵심본부로서 올 한해 과학적 안전관리와 위험요인 중점개선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안전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대전역 증축공사 특별 안전관리로 충청지역의 명품 역세권 조성에 기여했고 홍도과선교 철거 안전지원 등 철도운행선 지장공사에서 대형 사고를 예방했다.

또 안전문화 확산과 무재해 사업장 구현, 교통약자의 철도 이용 편리성 향상을 위해 PSD(안전문) 설치 확대 등 최적의 고객안전 서비스를 구현했다.

특히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전충남본부에서 코레일을 대표하는 ‘최고안전 철도인’을 배출했고 본부 무재해 1배 3회 달성·체육행사시 4년 연속 무재해사업장 달성으로 안심일터를 구현했다.

아울러 대전·충청권 철도의 핵심본부로서 영업거리는 561.5㎞(경부·호남·충북·장항선)에 이르며 519만명 4개 시·도의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철도발전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으며 최상의 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빅데이터 기반 ‘사전위험지수 경고시스템’을 운영(매월), 위험 소속은 심층 분석을 통한 컨설팅·특별교육을 시행했다.

반복 지적사항의 완전한 근절을 위해 ‘10-10-5(텐-텐-파이브)’프로젝트 시행으로, 사각지대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우수사례를 발굴(매월 4건 이상)·공유했다.

이와 함께 운행선 인접 공사현장 166개소 점검, 내부직원·공사관계자 838명 교육(142건 지도교육)하는 등 야간 취약시간대 특별점검과 작업 공정별 안전점검, 현안사항 조정·관리로 운행선 지장공사 사고·장애 ZERO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민의 염원을 반영한 대전역(증축공사) 명품역세권 재탄생과 코레일의 절대 안전관리체계 확립에 기여했다.

올 2월 대전충남본부 장항선 신창역에서 교통약자의 고귀한 생명을 구한 공로로, 코레일을 대표하는 ‘최고안전 철도인’으로 선정했다.

또한 로컬관제원 이혜옥 역무원은 승강장 CCTV 모니터를 감시하던 중 승차 대기 중이던 70대 할아버지가 선로에 떨어진 지폐를 줍기 위해 열차가 진입하는 선로로 뛰어내린 것을 발견하고 진입중인 열차를 비상정차 조치 후 노부를 무사히 끌어올려 고귀한 생명을 구했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대전·충청권 철도의 핵심본부로서 올 한해 과학적 안전관리와 위험요인 중점개선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안전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9월 8일 가을철 행락인파 증가·추석대수송을 대비해 경부선 홍도과선교 철거 공사현장을 찾아 양운학 본부장(왼쪽 세 번째)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역·건널목 36개소 18개 유관기관 550여명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했고 61명의 ‘철도교통안전지킴이’를 양성했으며 대전충남본부 전 직원간 소통과 안전목표, 무재해사업장 달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월 ‘안전소통 매거진’을 발행했다.

이 밖에 전사 간부급 안전활동 강화와 위험성평가 기반의 유해 위험요인 개선대책 이행 체질화로 본부 ‘무재해 1배 3회’ 달성, 체육행사 시 ‘4년 연속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했다.

시각장애인 동선 실측 후 안내표지류(촉지도, 점자안내판, 유도블럭) 재배치·홈 E/V 음성유도기 설치(성환역 등 3개역)했다.

또 장애인 휠체어 교체(조치원역 등 7개역)·화장실 비상호출 통화장치 교체(천안역 등 4개역)와 고객의 안전한 철도이용을 위해 성환역 등 9개역에 PSD를 설치·운영하는 등 이용자 관점의 역·시설 환경 조성과 교통약자의 철도이용 편리성 향상 등 철도 공공성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양운학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올 한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가장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함께 일한 직원들과 유관기관·협력업체등에 감사를 표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