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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 DJ 비자금 의혹 '제보자'로 밝혀져… "누구도 욕되게 하고 싶지 않다"

기사승인 2017.12.08  09: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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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초기인 지난 2008년 10월 불거진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양도성 예금증서(CD) 100억원' 의혹을 제보한 사람이 박주원(59·사진) 국민의당 최고의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출처=뉴시스>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이명박 정부 초기인 지난 2008년 10월 불거진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양도성 예금증서(CD) 100억원' 의혹을 제보한 사람이 박주원(59) 국민의당 최고의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7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사정당국 관계자 A씨는 “김 전 대통령이 100억원짜리 CD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주성영 당시 의원에게 제보한 사람은 박주원 최고위원"이라며 "박 최고위원이 대검 정보기획관실 정보관으로 일하면서 얻은 정보라면서 CD사본과 모 은행 발행확인서 등 DJ 비자금 의혹자료를 주 의원에게 건넸다"고 말했다.

당시 주성영 의원은 이 제보를 바탕으로 2008년 국정감사에서 'DJ비자금'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 측은 주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이듬해 2월 대검 중앙수사부 이인규 검사장은 '100억짜리 CD는 김 전 대통령과 관련이 없다"고 결론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2010년 9월 주 의원은 벌금 300만원을 판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박 최고위원은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 이재오 전 의원과 가까웠고 그 영향으로 2006년 경기 안산시장까지 한 사람”이라며 “이 사건은 DJ 서거로 주 의원이 수사가 더 이상 진행되는 것을 원치 않아 종결된 것으로 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최고위원은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난 이 전 대통령과 가깝지 않고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들에 대해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며 "이 사건으로 누구도 욕되게 하고 싶지 않다”고 자세한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믿음 기자 dseo@enewstoday.co.kr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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