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삼척해상케이블카에서 내년 새해 연말연시 색다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9월 개장한 이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삼척해상케이블카의 관광객 성원에 보답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동해안 관광의 명품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내달 15일부터 역사 내 승무원 산타분장, 크리스마스트리 및 네온사인을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엽서에 새해소원을 적어서 걸어두는 엽서트리도 운영하며 엽서 값은 불우이웃에게 기부유도 하는 것으로 대신할 예정이다.

내달 중 삼척해상케이블카 홍보를 위해 활동한 블로거 20팀을 선발, 내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며 삼척해상케이블카 해맞이행사는 우수블로거를 초청해 케이블카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는 색다른 이벤트가 펼쳐진다.

선발된 우수블로거 20명은 일출예정 시간 약 30분 전부터 탑승해 케이블카 안에서 새해 첫 해를 맞이한다. 

해맞이를 위해 삼척해상케이블카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는 풍등을 배부해 새해소원을 적어서 날리는 뜻깊은 행사도 예정한다.

시는 새해 첫날 케이블카를 방문하는 탑승객 5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동해안 관광의 중심지 명품관광도시 삼척을 방문하시어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삼척해상케이블카와 삼척을 홍보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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