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학교 입학본부는 '2017학년도 2학기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공탐색 및 시설탐방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대성중학교 학생들이 건축학과 전공소개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국립 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이하 한밭대) 입학본부(본부장 임준묵 교수)는 ‘2017학년도 2학기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공탐색 및 시설탐방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7회에 걸쳐 시행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대전 느리울중학교 등 5개 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 기간 중학생들은 한밭대 전기공학과, 건축공학과 등을 방문해 한밭대 교수가 진행하는 학과체험 강의 프로그램을 통해 ‘태양광 거북선 만들기’ ‘폼보드로 내가 살고 싶은 집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또 한밭대 학생들로부터 대학생활과 전공에 대한 안내를 받으며 적성과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를 가졌다.

임준묵 본부장은 “우리 대학은 중학생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부터는 ‘자유학기제 지도자 양성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운영에 참여했다”고 강조하며 “자유학기제 확대시행을 앞두고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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